제7회 영광군청소년축제 Y2 TALENT FESTIVAL이 지난달 29일 스포티움에서 열렸다. 영광군이 주최하고 사)아름다운청소년들영광지부(이사장 김동규)에서 주관 했다. 6월부터 2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고 실행했다.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15팀(보컬·힙합·댄스)이 본선 경합을 벌여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대상을 수상한 카르페디엠(댄스)팀의 리더 서은채 학생은 “춤과 음악을 사랑하는 영광군청소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문화축제가 좀 더 확대되고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제기획단장 김봉선 학생은 “청소년들이 이렇게 큰 일을 스스로 해낼수 있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 청소년의 참여와 자치를 통한 지역사회의 기여에 청소년이 충분히 능력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영광군청소년들에게 큰 기대를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